신종 보이스피싱
최근 학부모 갑질 의혹으로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추모 모임 초대장을 사칭한 피싱 문자가 유포되었습니다. 보안 솔루션 회사 안랩에 따르면 피싱 문자 유포자는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부디 오셔서 참석하여 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문자를 보낸다고 한다. 문자 화면 하단에 있는 '열기'를 누르면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보기 위하여 확인을 눌러주세요"라는 팝업이 나오며 해당 팝업에서 'OK'를 누르면 '초대장 카드'를 위장한 악성 앱 설치 파일(.apk)가 설치됩니다. ⠀ 해당 악성 앱은 설치된 이후 문자 메시지, 주소록, 전화번호, 통화 내용 등 감염 스마트폰 내 다양한 개인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모두 조..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