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객 몸무게 측정 실시

대한항공이 오는 28일(월)부터 약 3주간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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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국토교통부 고시에 의거하여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국내선은 28일(월)부터 내달 6일(수)까지 국제선은 오는 내달 8일(금)부터 19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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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이렇게 승객들의 체중을 재는 이유는 바로 항공기를 운영할 때 중량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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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진행되는 표준 몸무게 측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에는 하절기 평균 남성 승객 중량은 81kg, 여성은 69kg, 2~12세 어린이는 36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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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탑승 시 안내 직원에게 의사를 밝히면 측정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